예수금이란?

예수금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예수금에 대해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이야기해보면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증권계좌에 예치한 돈을 예수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주식 매매를 하고 분명히 예수금이 표시되어 있는데 은행계좌로 송금하려고 하면 돈이 옮겨지지 않아 당황해보신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식 거래시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는 예수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요즘 관심이 뜨거운 국민연금 추납에 관해서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를 통해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 추납제도

 

 

예수금이란?

 

목차

예수금이란?
3거래일의 의미
증거금이란?
미수금이란?

 

 

 

예수금이란?

 

예수금은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주식을 매매하고자 하는 사람이 증권회사에 계좌를 개설한 후 계좌에 예치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매매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증권계좌에서 전액 출금이 가능한 금액이기 때문에 예수금을 현재 출금 가능한 금액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하지만 주식 매매를 한 경우에는 출금 가능한 금액인 예수금에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요. 주식거래 이후의 예수금은 추정 예수금으로 변하게 되며 실제 거래대금이 결제되는 시점은 거래 당일을 포함하여 예수금 D+2가 됩니다. 

 

 

3거래일의 의미

 

주식거래 시 3 거래일을 거론하는 이유는 앞서 설명했듯이 주식 거래 후 예수금의 의미가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최초 예수금은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한 금액이며 자유롭게 주식을 사고 은행계좌 송금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식 거래 후 예수금에 D+2가 붙게 되면 이틀 후 예수금 출금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되며 예수금 D+1은 하루가 지나야 출금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것은 은행영업일 기준으로 금요일에 거래한 경우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과 화요일이 D+1,2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이유는 주식 매수 체결 과정에 있는데요. 주식을 매매하는 것은 마트에서 물건을 거래하는 것과는 달리 단번에 체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증거금이란?

 

증거금은 매수한 주식에 대해 결제가 이루어지는 날에 필요한 돈을 말합니다. 만약 오늘 주식을 매수한 경우 이틀 뒤인 3일째에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필요한 증거금만 있으면 주식을 매수할 수 있으며 결제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보증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수금이란?

 

미수금은 주식결제일인 D+2 영업일 후에 매매 잔금보다 예수금이 부족하게 되었을 때 부족한 금액을 말합니다. 고객이 증권회사에 납부해야 할 현금을 말하며 미수금이 발생하게 되면 증권회사는 고객에게 전화, 서면 등의 방법으로 즉시 통보하여 납부하도록 하며 납입되지 않는 경우 설정된 약관에 따라 반대매매를 통해 정리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상 예수금이란 무엇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주식 거래를 하다보면 미수거래에 대한 유혹이 있습니다. 즉 내가 가진 투자금보다 더 많은 수량의 주식을 매입하여 레버리지 효과를 얻는 것을 말하는데요. 매도를 성공적으로 했다면 기회가 되지만 기일 내에 납입되지 않는 경우에는 반대매매를 당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